선별 진료소는 건강한 사람들이 검사를 위해 찾아왔으며 워킹 스루나 드라이브 스루처럼 최소한의 접촉으로 진료를 할 수 있었지만, 응급실은 접근부터 달랐다.
필요하다면 무엇이 최선이고 차선인지를 살핀 후, 우선 순위를 어디에 둘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교회는 위드 코로나 시대가 가져올 미래 사회의 전망을 예리하게 분석하여 총체적으로 대처하지 않는다면 위기상황이라는 나락으로 점점 더 빠져들 것은 자명하다.
이런 판단에는 기존의 방역대책으로는 델타 변이 이후의 코로나 상황을 통제하기 어렵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