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이 옹호와 배척 사이에 아직도 거리가 있긴 하지만 이젠 예전과는 달리 사회 전반에 개인적 취향으로 만연해 있는 마당에 사실상 사문화된 규정을 내세워 KBO가 선수들을 규제하기도 쉽지 않다.
설마 내 블로그 이름이 문신맨인데, 아름다운 여성을 기대한 사람은 없었겠지? osen.
평소에도 독실한 기독교 신앙인임을 숨기지 않았던 터라, 문신의 내용에는 십자가와 종교적 의미를 담은 문구가 담겨있다.
세상의 어느 곳에서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행위가 어느 곳에서는 규제의 대상이 되는 것이 이 세상살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