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지웅을 봤을 때부터 너무나 짝사랑 각이 보이길래 일부러 거리를 두려 노력했는데 지금은 지웅 빼고 온 회사 사람들이 다 눈치 챈 모양이다.
23:12 파티에 초대받았는데 날 두고 가? 28:36:00 네, 확인 마쳤고 문제없습니다 28:38:00 그럼 지금 바로 틀어 두세요 28:39:00 음악도 작가님이 요청하신 리스트로 틀어 놓고요 28:41:00 네 29:16:00 최웅에게 29:18:00 저런 얼굴이 있었나요? 입맞춤 이후 최웅의 친구 제안에 그러자고 했지만 이미 시작된 마음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